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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영화관96

라떼는 말야~? 다시 되돌아가고 싶은 그 시절 영화 '스물' 개봉일자 ▶ 2015.03.25 주연배우 ▶ 김우빈, 준호, 강하늘, 정소민, 이유비, 민효린 외 러닝타임 ▶ 115분 모든 것이 처음이라, 내 나이 20살. 30대가 되고나서부터, 나이를 세어보지 않는 그런 나이가 되었다. 가장 눈부시고 아름다웠던 20대 시작의 스무 살. 앞만 보던 나의 청춘을 다시 돌아보기 위해 영화'스물' 은 충분했고, 나의 스무 살이 더 그리워졌다. 치호(김우빈), 동우(준호), 경재(강하늘)는 학창 시절부터 친구이다. 그들의 관심사는성(性)이고 여자이며, 늘 세 친구들은 항상 붙어 다니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된 셋은 각자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된다. 스무 살이 되고 인생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고 생각한다. 치호, 동우, 경재는 아지트에 모인다. 아지트.. 2020. 8. 6.
비밀의 숲 시즌2 앞두고 다시 보는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1' 편성일자 ▶ tvN 2017.06.10. ~ 2017.07.30 주연배우 ▶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유재명, 신혜선, 윤세아, 이경영 외 드디어 시즌2가 온다! 제대로 알아야 할 시즌 1 다시 보기 곧 비밀의 숲 시즌 2가 방영 예정이다. 비밀의 숲은 팬이 많기로 유명하고, 많은 시청자들이 시즌2를 기대하고 있다. 시즌1에서는 조승우의 인생작이라고 하며, 유재명 배우의 새로운면을 볼 수 있으며, 감히 최고였다고 할 수 있다. 범죄물을 다룬 드라마라 등장인물이 많고 3년이나 지난 시점에선 다시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조승우 [황시목] 어린 시절 병으로 뇌의 일부를 들어내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냉철한 검사이다. 늘 무표정이며 비밀의 숲에서도 딱 한번 웃는 장면이 나올 정도이다. 검찰 윗선에 뇌물을 주고 .. 2020. 8. 6.
이 영화 보고 샌드위치 안먹은 사람 있어? 영화'아메리칸셰프' 개봉일자▶ 2015.01.07 주연배우▶ 존 파브로, 엠제이 안소니, 소피아 베르가라, 스칼렛요한슨, 더스틴 호프만, 존 레귀자모 외 런닝타임▶ 114분 쿠바 샌드위치가 생각날 땐 아메리칸 셰프를 봐라! 아이언맨을 제작한 존 파브로가 감독과 주연배우를 맡았다. 아메리칸 셰프는 쿠바 샌드위치가 생각날 때 보는 영화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먹음직스러운 많은 요리들이 나와 미각을 자극시키고 푸드트럭으로 인해 찾아가는 인생의 맛도 즐길 수 있는 오감적인 영화이다. 일류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칼 캐스퍼(존 파브로). 자신의 레스토랑이 아니기 때문에 메뉴 결정권이 없다. 그는 요리에 대한 열정이 뛰어나고 재능까지 있는 셰프이다. 요리에 대해서는 열정이 있지만, 가족에게는 그렇지 못하고 아내와는 이혼을 했고 아들과는 .. 2020. 8. 5.
마동석의 재발견 영화'시동'(스포주의) 개봉일자 ▶ 2019.12.18 주연배우 ▶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최성은 런닝타임 ▶ 102분 가끔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대놓고 웃길 것 같은 영화가 생각날 때가 있다. 오늘도 어김없이 넷플렉스 리모컨으로 이리저리 돌려보다, 배우 마동석이 단발머리를 한 포스터에 끌려 '시동'을 보기로했다. 시동은 웹툰이 원작이라고 하는데, 원작은 보지 못했고 영화 편과 비교하고 보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 자, 이제 웃을 준비를 하고 시동을 보려 한다. 택일(박정민)과 상일(정해인) 은 중고 오토바이를 타면서 즐거워한다. 딱 봐도 후진 오토바이를 무시하는 듯 시비를 걸고 오토바이의 백미러를 부수고 도망간 배달원과 추격전을 벌이다, 경찰서에 잡혀가게 된다. 아들 택일 때문에 보초자 신분으로 온 엄마 정.. 2020. 8. 5.
집콕할 때 보기 좋은 드라마 '프로듀사' 편성일자▶ 2015.05.15 ~ 2015.06.20(12부작) 주연배우▶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외 프로듀사는 방송국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라준모(차태현) : 1박 2일 피디 1박 2일 시즌 4 '여배우들의 1박 2일' 연출. 예능국 입사 8년 차. 그동안 거쳐 간 프로그램들은 많지만, 딱히 대표작이라고 내세울 만한 프로그램은 없다. 탁예진(공효진) : 뮤직뱅크 피디 입사 초기, 예진은 예능국의 한 떨기 꽃이었다. 남자들만 득실대는 예능국에 들어온 신입 여 피디였기 때문에 모두들 '피디 치곤' 예쁘다며 좋아했었다. 백승찬(김수현) : KBS 예능국 신입피디 여의도라는 이상한 토끼굴에 떨어진 앨리스. 대학 때까지 수재 소리 들어가면서 열심히 배워왔던 게 이렇게까지 아무 소용이.. 2020. 8. 4.
가끔 로맨스가 그리울때 보는 영화 '노트북'(스포주의) 개봉일자▶ 2004.11.26 주연배우▶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 러닝타임▶ 123분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대중에게 이미 유명한 로맨스 영화이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앨리(레이첼 맥아담스)와 노아(라이언 고슬링)의 이야기. 노아는 친구인 핀을 따라 놀러 간 자리에서 핀의 여자 친구 세라의 친구(앨리)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노아는 그녀에게 춤을 추자고 하지만 당차게 거절당한다. 엘리는 적극적인 노아를 이상하게 생각한다. 앨리는 보란 듯이 다른 남자와 관람차를 타게 되는데 이를 본 노아는 위험하게 관람차에 올라타서 데이트하자고 말한다. 거절을 했지만 노아는 매달리고 있던 한 손을 내려 위험한 상황이 되자 노아의 데이트를 어쩔수 없이 승낙한다. 다음날, 역시나 적극적인 호감을 표하는 .. 2020. 7. 30.
우리도 이렇게 멋지게 늙을 수 있을까? 영화 '그랜 토리노' 개봉일자▶ 2009.03.19 주연배우▶클린트 이스트우드 , 비 방, 아니 허 외 러닝타임▶ 116분 영화관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영화관에서 일하면서 좋은 점은 영화를 마음껏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제일 가까운 시간에 '그랜 토리노' 상영을 했다. 인상 쓴 아저씨가 긴 총을 들고 있는 포스터를 보고 생각을 했다. '꿀잠 자야 되나'.. 하지만 내생 각과는 달리 영화가 시작된 후부터 끝까지 잠은 잘 수 없었고 이영화는 내 기준에 있어서 '정말 재밌게 본 영화야'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영화가 되었다. 한국참전 용사였던 월트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수십 년간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고 은퇴 후 모든 생활이 무료한 그리고, 자신의 곁을 지켜주던 아내가 사별하고, 자식들 하고도 점차 멀어지게 되며 자신의 공간.. 2020. 7. 30.
요리영화 찾아? 그럼 이거지! '줄리앤줄리아' 개봉일자▶ 2009.12.10 주연배우▶메릴 스트립, 에이미 애덤스, 스탠리 투치, 크리스 메시나 러닝타임▶ 122분 전설의 프렌치 셰프 줄리아 뉴욕의 요리 블로거 줄리 달콤한 실화이야기_내 목표는 무엇일까? 줄리앤 줄리아는 몇 년 전에 영화관에서 보던 영화이다. 사실 이영화는 국내 영화관에서 보기 쉽지 않았다. 결말을 추측하는 영화, 슬픈 영화를 보고 싶지 않은 날이 있는데 그날 이 영화를 본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넷플렉스를 돌리던 중 반가운 줄리앤 줄리아가 있길래 나는 다시 그날로 돌아간 듯 다시 스크린 속으로 빠져들었다. 사랑스러운 ‘줄리’ (에이미 애덤스) 잘 나가는 지인들 사이에서 그저 평범한 상담센터직원이다. 하루하루 일에 치이고, 나만 빼고 잘 나가는 지인들에게도 매번 상처 받기 일쑤... 2020.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