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 제거 및 곰팡이 제거하기
친환경 습기 제거 방법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면서 친환경적으로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
▶ 알코올 사용 방법 : 알코올과 물을 1:4 비율로 섞어 눅눅해진 벽지에 뿌려 주면 알코올 성분이 습기를 제거하고, 곰팡이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 숯 사용 방법 : 친환경 제습 및 탈취로 많이 사용되는 '숯'을 옷장에 넣어두면 습기를 제거하고, 곰팡이 번식을 막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여기에 탈취 효과까지 되니 일석이조이다.
▶ 굵은소금 사용 방법 : 공병에 굵은소금을 넣고, 뚜껑을 열어 옷장이나 신발장 속 깊숙이 넣어준다. 소금이 습기를 흡수해 뽀송뽀송한 옷과 신발을 볼 수 있고 습기를 머금은 소금은 그냥 버리지 말고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리면 재사용이 가능하다.
*신문지나, 커피 가루도 도움이 되며 옷이나, 신발, 이불에 신문지를 끼워 두면 제습효과가 있고 커피가루는 탈취 및 방향제 역할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습기 제거에 좋다.
친환경 곰팡이 제거하기
습기를 좋아하는 곰팡이의 특성상 장마철에 만나보기 쉽다. 곰팡이는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피부질환이나 기관지염 등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곰팡이는 발견 즉시 처리해 주는 게 제일 좋다. 여름철에 자주 사용하는 에어컨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에어컨 사용 후 약 30분간 송품 모드를 켜서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아줘야 하며, 건강을 위해 필터 청소를 꼭 해야 한다. 주방에 생긴 곰팡이는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며 마른행주에 식초를 묻혀 곰팡이가 생긴 부분을 닦아준다. 화장실에 생긴 곰팡이는 청소용 솔에 베이킹 소다를 묻혀 꼼꼼히 닦은 뒤 물로 헹궈 준다. 주방과 마찬가지로 식초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벽지에 생긴 곰팡이는 알코올과 물을 1:4 비율로 섞어 뿌려주면 된다.
또한 감자로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는데 감자에 있는 전분 성분은 곰팡이가 싫어하는 성분인데 소주와 식초, 감자 간 것을 1:1:1 비율로 섞어 분무기에 넣어서 뿌린 후 닦아주면 곰팡이를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다.
곰팡이 예방하기
곰팡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곰팡이의 생성 원인인 습기와 영양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장마철일 경우 습도가 높고 일조량이 충분하지 않을 때는 양초나 숯을 구입해 놓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며칠에 한 번씩 보일러를 틀어 바닥에서 올라올 수 있는 결로를 예방할 수 있으며 곰팡이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 곰팡이가 좋아하는 것 중 비듬과 각질인데 이렇게 때문에 침구류는 자주 교체를 해주고 소독 등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비가 온 날 신은 신발은 신발장에 바로 넣지 않고 충분히 말린 후 넣는 것도 중요하며, 신발장 안에 커피가루나 녹차가루 등을 천에 싸서 넣어두고 신발 안에는 신문지를 뭉쳐서 넣어두거나 깔아 두면 제습 및 탈취효과를 볼 수 있다. 욕실 배수구 청소 중에 머리카락을 자주 치워주고 식초와 뜨거운 물을 부어 소독을 해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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