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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영화관

집콕 추천영화 샤이아 라보프 주연 영화 '디스터비아'

by 노리장 2020. 10. 18.

개봉일자 ▶ 2007.08.30

출연배우 ▶ 샤이아 라보프, 데이빗 모스, 사라 로머, 비올라 데이비스 외

러닝타임 ▶ 104분

연쇄살인범이 내 옆집에 산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심지어 범인이 내 얼굴을 봤다면? 영화 '트랜스포머'로 잘 알려진 샤이아 라보프가 출연하여 쫄깃하고 스릴러 넘치는 영화 '디스터비아'


평범한 고등학생인 케일(샤이아 라보프)은 아버지와 함께 호숫가 근처에서 낚시를 즐기며 부자간의 추억을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케일은 아버지와의 추억이 그 날에 멈춰있다. 낚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이후, 케일은 문제아가 되어버리고 수업 중에 케일이 졸고 있자 선생님은 그에게 '너의 아버지가 딱하다'라고 말하자 케일은 주먹이 앞섰고 그 일로 인해 케일은 90일간의 주택 감금을 받게 된다.

발목에 감시장치가 채워져 있어 집 밖으로 경보음이 울리고 경찰들이 바로 들이닥치기 때문에 집안에서 게임이나 TV를 보는 걸로 시간을 때운다. 고통의 시간을 이렇게나마 보내고 있는데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는 케일을 보자 엄마는 '너는 휴가 온 것이 아니라 벌을 받고 있어'라며 전원 케이블을 다 끊어 놓는다. 심심한 케일은 고성능 카메라로 이웃집을 훔쳐보며 무료한 시간을 때운다. 요즘 일어나는 연쇄살인이 주목이 되고,  집에만 있는 케일은 연쇄살인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절친인 로니(아론 유)가 그의 집을 찾아왔고 둘은 옆집에 새로 이사 온 애슐리(사라 로머)를 같이 훔쳐보다 들키게 된다.

애슐리는 케일 집에 찾아오면서 그들은 같이 이웃집을 훔쳐보다가 또 다른 옆집 터너(데이빗 모스)를 관찰하게 된다. 그런데 관찰하던 중 뉴스에서 나온 연쇄살인마의 인상착의와 터너의 인상착의가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고 의심을 하게 된다. 케일은 집에서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내다 갑자기 터너의 집 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리자 또다시 관찰하게 되고 망원경 너머로 터너와 눈이 마주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들은 터너의 집을 몰래 들어가 염탐했지만 애슐리는 터너에게 들키게 된다. 터너는 무서울 얼굴로 '나 역시 너희들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경고한다. 애슐리는 염탐하는 것에 가담하지 않기로 했지만 케일은 로니를 터너의 집에 몰래 침입시켜 비디오 촬영을 해 실시간으로 보게끔 한다. 촬영이 갑자기 끊기자 로니가 터너에게 당한 줄 알고 케일은 터너의 집으로 달려갔지만 곧 로니의 장난임을 알게 된다. 집 반경을 넘어서면 출동하는 경찰. 케일의 엄마는 연신 사과를 했고 자신의 아들이 고소를 당할까 봐 사정을 잘 얘기하려 터너의 집에 찾아간다.

한편, 지난번 로니가 촬영한 테이프를 다시 보다가 여자의 시체가 찍힌 것을 보게 된다. 놀란 케일은 옆집을 다시 보게 되는데 그의 집에 엄마가 들어가는 걸 목격한다. 과연 케일의 엄마는 무사할 수 있을까?


초반엔 문제아가 반성도 안 하고 집에서 남의 집이나 염탐하고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면서 지루함을 느꼈지만 케일이 터너의 집을 염탐함으로써 상황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잔인하지 않지만 공포와 스릴로 긴장감을 더했다. 

 

모든 살인자는 누군가의 이웃이다. 영화 '디스터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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