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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팁/제품리뷰

내돈주고 산 스탠리 워터저그 솔직 후기

by 노리장 2020. 9. 27.

슬기로운 캠핑을 즐기려면 '스탠리 워터 저그'를 준비해라

 

구매 계기

캠핑을 계속 다니다 보면 머무르는 날이 점점 길어지는 것 같다. 지금은 많이 쌀쌀해졌지만 몇 주 전만 해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6~7월 즈음인가? 3박으로 포천에 있는 메사 캠핑장을  예약했었다. 순간 생각해 봤다. 3박이고 무더위에 물을 얼리고 간 다곤 하지만 그것도 하루면  녹아 미지근해질 텐데 시원한 물을 어떻게 유지시킬까? 심지어 짝꿍과 나는 물을 자주 마시는  편이어서 보다 편하게 물을 마실수 있는 워터 저그를 구매하려고 한다.

 

구매 기준

이때 당시 워터 저그는 브랜드가 많이 없어서 브랜드 기준의 폭은 좁았고, 물이 나오는 방식은  거의 비슷하기에 구매하기 쉬웠다.

1. 용량의 다양성

2. 내부 청소의 편리함

3. 보냉 효과가 하루 이상 지속

4. 가격은  비싼 걸 알기에 그만큼 가성비가 좋은 제품

 

 

제품 설명

품명 : 스탠리 어드밴처 프로그 레이드 워터 저그

용량 : 3.8L

보냉/얼음 효력 : 11시간 / 40시간

높이 : 31.5cm

몸통 직경 : 23.5cm

무게 : 1.4kg

재질 : 폴리프로필렌, 고무제

 

컵을 대고 밀기만 하면 물이 나오는 일반적인 정수기 같은 '스탠리 워터 저그'

유속을 조절하는 벤트 플러그 장착이 되어있고, 견고하게 잠금이 잘 되어있다. 물이 나오는 입구에 방향이 전환되고 물꼭지는 분해 가능하다. 폼 단열 뚜껑으로 물샘 방지가 가능하고, 일반 물통보다 3배 두꺼운 단열 폼으로 만들어져 있다.

 

제품 장. 단점

장점

처음 사용하는 거라서 가는 길에 얼음이 다 녹으면 어쩌지? 했는데 이건 유레카였다. 얼음이 녹지 않고 유지가 잘 되어 있었다. 1시간 반 넘게 달려서 도착하고 텐트 치고  세팅하고 난 후  한잔 마셔보니 그때까지도 얼음 상태가 최고였다. 역시나 다음날에도  시원함이 유지되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편리한 사용법이 너무나 유용했다. 미온수도 사용 가능해 쌀쌀한 날씨에도 쓸 수  있게 되어 더욱 매력적이다. 뚜껑 위에는  VENT라고 쓰인 플러그가 있는데 VENT플러그가 잠긴 상태에서 꼭지를 돌리면 작은  물줄기가 나온다. VENT플러그를 돌려서 꼭지를 돌리면 시원시원하게 물이 나온다. 이렇게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니 더욱 믿음이 가는 제품이다.

단점

가격이 비싸다. 스탠리 워터 저그는 해외 제품이다 보니까 배송비가 있는 경우도 있고 다른 워터 저그 보다 비싼 편이었다. 그리고 미온수는 가능하지만 뜨거운 물은 사용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제품 주의사항

-뜨거운 음료를 채우지 않는다.( 스탠리 워터 저그는 보냉이다.)

-탄산 또는 발효음료나 음식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사용 전에 꼭지가 올바로 조립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패킹이나 운반하기 전에 뚜껑이 적절하게 조립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배기 플러그가 닫혀있고, 4개의 래치가 분체에 안전하게 고정되었는지 확인한다.

-사용하기 전 사용설명서 외 주의사항을 읽어주면 활용 있고 지속력 강한 스탠리 워터 저그를 사용할 수 있다.

 

 

마무리

비싼 감이 있는 워터 저그지만 활용성이 높았다. 편하게 마실수 있는 장점과 보냉력이 우수했다. 집에 정수기가 있다면 생수 구매비용도 절감이 된다. 집에서 사용하는 정수기를 가지고 다니는  거랑 다름없는 것이다. 이리저리 뒹굴고 여기저기 먹다만 생수통. 한 곳에서 너도나도 깨끗하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스탠리 워터 저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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