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리장입니다^^
모자 자주 쓰시나요? 집 근처의 가까운 곳을 잠시 나간다거나, 꾸미고 외출을 하기 귀찮을 때 모자를 많이 쓰실 거로 생각해요. 노리장도 잠깐 외출을 하는 거라면 모자를 쓰긴 하는데요. 머리를 감지 않은 채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주 쓰다 보면 오염도 있고, 냄새고 베이겠죠? 그러면 세탁을 해야 되는데, 모자를 세탁해도 되는 건지.. 모양이 망가질 텐데... 라며 세탁을 고민을 하기도 해요. 그래서 공유하는 모자 세탁법!
오늘은 캡 모자 세탁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우선, 모자를 세탁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게 있습니다. 모자 안쪽에 보면 라벨이 보이실 건데, [취급주의사항]을 꼭 체크해서 세척을 해줘야 합니다.
재질에 따라서 물에 닿으면 안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체크해주세요!
▶캡 모자 깨끗하게 세척하기◀
캡 모자 세탁을 하려는 분들 중에는 메이크업을 하고 쓴 모자의 헤어라인 부분이 때를 가장 신경 많이 쓸 건데요. 선크림을 바르고 땀을 흘렸을 때 마찬가지입니다.
1. 먼저 미지근한 물을 대야나 세면대에 받아준다.
2. 샴푸나 중성세제를 넣은 뒤 잘 저어서 거품을 내준다.
3. 베이킹 소다도 함께 넣어주면 좋다.
4. 모자를 넣어준 뒤 20분 정도 기다려준다.
5. 20분 정도 후에 오염된 부분이나 얼룩진 곳을 칫솔로 살살 문질러 없애준다.
6. 묵은 때가 많은 모자 안쪽, 헤어라인을 집중적으로 잘 닦아준다.
7. 새로 받은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모자를 헹궈준다.
8. 물기를 짜주는데 비틀어 짜지 말고, 모자를 털어준다는 느낌으로 물기를 턴다.
9. 모양이 일그러지지 않게 머리가 들어가는 부분에 수건을 말아 넣어준다.
10. 수건 대신 신문지나 바가지 등 모자에 맞는 동그란 형태에 물건도 괜찮다.
11. 그 상태로 건조대에 모자를 올려 자연건조로 말려준다.
13. 햇빛이나 밝은 곳이나 직사광선이 있는 곳을 피하고 그늘에 말려준다.
14. 모자 색이 변색될 수 있기 때문에 그늘과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주면 좋다.
비니 또는 니트 모자 세척 방법
비니나 니트 재질의 모자인 경우엔 찬물로 세척해야 한다.
1. 찬물을 바가지나 대야에 받아준다.
2. 중성세제, 샴푸 등 거품이 날 수 있도록 풀어준다.
3. 세척할 모자를 물에 푹 담가 20분 정도 기다린다.
4. 깨끗한 물에 모자를 잘 헹궈준다.
5. 모자에 물기를 털어서 빼준다.
6. 수건이나 신문지를 말아서 모자 안쪽에 넣어준다.
7.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모자를 말려주고, 빨리 사용해야 할 경우 드라이기로 말려주면 된다.
흰 모자를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모자 해어라인 세척)
1. 물 온도는 40도 정도로 맞춰준다.
2. 검은색 모자의 경우 식소다와 샴푸만 넣고 담금 처리하는데(과탄산소다는 X) , 흰 모자는 과탄산소다 50g, 베이킹소다 50g 샴푸를 세 번 정도 짜서 넣어준다.
3. 세제를 잘 풀어준 다음 모자를 넣어준다.
4. 모자 틀이 변형되지 않게 그대로 넣었다가 20분 정도 담그고 다시 빼주면 된다.
5. 비비거나 짜거나 세탁기에 돌리지 말고, 담금 처리만 한다.
6. 화장품이 많이 묻은 부분은 칫솔로 닦아준다.
7. 흐르는 물에 헹굼을 하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고, 남은 물기를 털어낸다.
8. 물세탁 후엔 가공제가 빠져나와서 모자가 흐물흐물해지는데 이때는 물풀을 사용한다.
9. 차가운 물 100cc 정도 넣고, 물풀은 물풀 뚜껑만큼 넣어준다.(분무기)
10. 잘 흔들어서 골고루 세탁된 모자에 뿌려주고, 안쪽도 잘 뿌려준다.
11. 말릴 때는 모자 안쪽을 고정시켜야 하는데, 수건이나 신문지 또는 풍선을 활용하여 모자 틀을 잡아준다.
노리장은 모자를 사용한 후에는 피톤치드 스프레이나, 세정 스프레이를 뿌리고 서늘한 곳에 두긴 하는데요, 때가 탄 모자는 어쩔 수 없이 세탁을 해야 하는 부분인데, 틀이 망가지지 않고 기존대로의 모자를 사용하려면 위 세척 방법을 활용해 보세요 ^^
잘못된 세척 방법은 이제 NO! 망가지지 않은 모자 세척법을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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