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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팁/생활정보

린스,트리트먼트,컨디셔너 차이점과 올바른 사용법

by 노리장 2021. 5. 20.

안녕하세요. 노리장입니다 ^^

얼마 전에 미용실에 갔는데 머리카락이 너무 건조하고 푸석푸석하다네요ㅠㅠ 그러면서 린스 안 하세요? 하시길래 네?? '늘 하는데요... 트리트먼트 매일 해요'라고 했더니  린스와 트리트먼트는 다른 거라고 하네요. 두 단어는 다르지만 크게 의미를 두진 않았거든요.

근데 찾아보니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린스와, 트리트먼트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려구요!! 궁금한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

노리장이 어렸을 때는 트리트먼트, 컨디셔너보다는 린스라고 많이 불리긴 했어요. 샴푸를 하고 난 뒤 린스로 또 한 번 헹구면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져서 기분이 좋기도 했는데 요즘엔 린스라는 단어보단 [컨디셔너]라고 많이 불립니다.

린스와 컨디셔너는 같다고 보면 되고 일시적으로 모발을 개선하고 보호하는 기능을 하며 즉, 모발 표면에 보호막을 인공적으로 만들어주고 유수분을 공급해줘서 부드러움과 윤기를 주는 기능을 합니다. 린스와 컨디셔너의 목적은 비슷하지만 컨디셔너는 보습! 린스는 유연성이나 광택을 주는 목적이라고 깊에 볼 수 있습니다~ 🙂 영어사전으로 보면 린스를 컨디셔너라고 칭합니다✔

미용실에서 펌이나 염색을 했을 때 샴푸 후 린스를 권장해 드리며 펌, 염색은 알칼리성 제품들이 많고 샴푸의 경우도 계면활성제의 염기성 제품이라서 산성 제품인 린스와 컨디셔너를 이용해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트리트먼트린스와 컨디셔너 보다 모발의 영양공급을 해주면 모발을 회복시키는 것!  수분을 주는 제품으로는 헤어팩과 같은 기능을 합니다. 트리트먼트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며 잦은 스타일링으로 손상된 모발을 케어해 줍니다.

 

✔린스(컨디셔너) VS 트리트먼트(헤어팩) 차이점 정리

✔올바른 사용 순서

샴푸 →트리트먼트→린스

트리트먼트 후 린스를 하면 모발에 흡수된 영양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린스를 먼저 사용하면 모발이 코팅되어 트리트먼트의 영양분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에요. 린스와 트리트먼트는 모두 두피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인 거는 알고 계시죠? 사용 후에는 충분히 씻어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

린스(컨디셔너)는 모발의 겉! 윤기 또는 유수분 촉촉 엉킴 방지, 트리트먼트(헤어팩)는 모발 내부의 영양분 전달해 모발 속 관리! 이렇게 정리하면 편하겠죠?

한 동안 노리장은 트리트먼트만 사용했고 유수분 없이 건조해서 늘 머리를 말린 후 오일을 발랐어요. 그리고 이 차이점을 알고 오늘 아침 린스를 사용했는데!!!!!!! 말리면서 느낀 거 있죠? 아... 린스가 이런 느낌이구나! 정말 수분이 생겼어요 머리카락에 코팅이 된 것처럼 푸석하지가 않고 찰랑 거리는 그런 느낌이요. 오늘 오랜만에 써서 느끼는 거일 수도 있지만 느낌이 확! 다름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린스와, 컨디셔너, 트리트먼트의 차이점 이제 아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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