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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팁/생활정보

겨울철 난방 적정온도 난방비 아끼는 생활 팁

by 노리장 2020. 12. 18.

얼마 전 첫눈이 내리고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난방을 조금씩 올려야 하는데 겨울철 난방비가 걱정된다면? 노리장이 알려드리는 생활 팁부터 실천해 보세요~

 

1. 보일러 점검하기

낡은 보일러의 경우 배관이나 필터에 이물질이 쌓여 난방 순환을 방해해 난방 효과를 저하시킨다. 배관은 3년에 한 번씩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2. 안 쓰는 방 보일러 밸브 잠그기

집이 개별난방이라면 다용도실이나 옷방처럼 잘 사용하지 않는 방의 난방 밸브를 잠근 후 문을 닫아 준다. 난방비를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장시간 벨비를 잠가두면 난방배관에 거품이 생겨 난방 순환을 방해하니 주기적으로 밸브를 반 정도 열어 두는 것이 좋다.

 

3. 실내온도 18℃~20℃ 유지하기

겨울철에는 적정온도 18℃~20℃를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잠시 외출할 때에는 보일러를 끄지 말고 외출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난방을 껐다 켜면 일정한 온도가 유지될 때보다 연료 사용량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4. 가습기로 실내 습도 높이기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실내의 공기가 순환돼 온도를 높일 수 있다. 가습기는 코에서 2m 이상 떨어진 곳에 배치하고 높은 곳에 올려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5. 얇은 겉옷이나 내복 입기

겨울철 실내온도를 1℃ 낮추면 최대 7%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내복을 입으면 체온이 3℃ 상승하는 이는 난방 온도를 3℃ 낮출 수 있다는 사실!

 

6. 커튼이나 에어캡(단열재 뽁뽁이)으로 창문 덮기

오피스텔이나 오래된 창틀의 경우 창문으로 인해 열 손실이 빨라진다. 겨울철엔 창문에 블라인드나 커튼을 달아 열 손실을 막아준다. 에어캡 (단열재 뽁뽁이)로 찬바람을 막아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난방을 켜고 창문을 열게 되면 집의 온도가 내려가 환기를 안 하는 집들도 많다. 꽁꽁 닫고 있으면 더 안 좋아요! 날씨가 추워져도 환기는 자주 해줘야 한다. 그렇지 않드면 실내 공기가 탁해지고 외부 공기와 맞닿는 벽에 습기가 생겨 곰팡이도 생길 수 있으니, 하루에 두 번씩 10분 이상 환기를 시켜주는 게 좋다.

 

올 겨울 가족들의 건강도 지키면서 난방비 절약도 챙기는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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